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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일기. 끔찍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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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호텔에 갔는데

싸구려 모텔같았다.

이름도 있는 대기업그룹회산데

너무 실망

남들이 별로라고 비추라고 하는덴 이제 절대 가지 말아야겠다.

매일 받아야하는 수건, 음료, 어매니티 어느하나 먼저 얘기하지 않으면 챙겨주지 않고

내가 미처 챙기지 못해 물품을 하나도 받지 못하고 하루를 보낸 적도 있다.

방이 너무 더러워 내가 바닥을 물티슈로 닦을만큼 청소도 하러 오지 않았다.

청소는 3일에 한번이라는데 왜 하루 비용 다 내고 청소를 못 받아야하는지 모르겠다.

한여름에 복도에 에어컨을 안 틀어서 숨이 턱턱 막히고

같은 스위트룸인데 힐튼이랑 비교되게 너무 다 싼 자재만 사용해서 내가 지금 호텔에 있는지 아님 모텔에 있는지 헷갈렸다. 근데 요즘 모텔도 이렇진 않다..

난간이 흔들거려서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로 난간이 몹시 부실했고

테라스에 앉는 의자랑 테이블도 없고

너무 원가절감한거 아닌가

나중에 삼풍백화점처럼 무너질거같다.

샤워기 받침대는 튀어나오려하고

세면대 하수구에 검게 곰팡이 피어있고

휴지걸이 아래는 몇달이상은 건들지 않은 듯한 먼지가..

가구 틈새 벌어져있고

나 카드 롯데카드 쓰는데 버려야겠다..

vip 혜택도 없고

 

여행하다가 집이 더 나은건 처음

호텔 가는게 집보다 편하고 깨끗하고 남이 치워주고 그맛에 가는건데

내가 치우고 가구나 문 난간 재질 다 싸구려써서 그 맛도 없고

돈없어서 어디 싸구려 리조트 간거 같았다

아참 냉장고 안시원하다 ㅜㅜ

냉장고 위에 냉동고 안되는 냉장고 있는 호텔 처음임..

안에 넣은 물과 음료 미지근하고 ㅜㅜ

호텔 중간에 얼음 나오는 정수기가 있는데

나는 스위트라 끝에 있어서 매번 가느라 죽을뻔 멀어서..

 

행복해야할 여행이 여름휴가가 불행으로 끝나버려서 너무 유감이다.

하나하나씩 롯데 불매를 할 예정이다.

영원히

즐거워야할 곳에서 왜 나한테 엿을 먹였는지

그 회사 너무 심보가 더럽고

우리나라에 짱박힌 일본기업으로 알려진데라 더더욱 불매

그래도 고작? 백만원때문에 자살하긴 웃기고

털어내기로

근데 불붙으면 나도 몰라

꼭 롯데호텔가서 자살한다

ㅋㅋ

암튼 여행가서 바가지 너무 심하게 씌워서 이제 여행을 안가는게 좋겠다.

가도 잠은 집에서 잘란다

 

롯데카드 빼고 다른 카드사 알아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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