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ext

2011년 2월 3일 설날

728x90
아침 9시까지 동생과 함께 약수집 도착해야 해서 아침에 밥도 안먹고 부랴부랴 준비해서 늦지 않도록 일찍 나갔더니 8시 40분에 도착.

떡국 먹고 포천으로 출발. 나도 동생도 차에서 계속 졸았다. 난 어제 새벽 2시에 잤는데 7시에 일어나느라 피곤해서. 동생은 알바갔다가 늦게 와서 나보다 더 늦게 잤으니..

아빠 차 타고 포천 가서 할아버지 뵙고 세배(歲拜). 아빠한테도 세배. 근데 아빠가 절 받으면서 뭐 줄 거 없느냐고 하셨다.. 무시.. 나 돈 없음..

지하철에서 졸면서 집에 귀가.

갔다 와서 자고 일어나서 저녁 먹었다. 회가 있는데 나는 한점도 안 먹었다. 안 좋아하니까..

저녁8시 - 9시반에 버거킹 노량진점에서 오빠는 와일드 웨스트 세트 먹고 나는 브라우니&아이스크림 먹었다.
설날인데도 알바하는 알바생이 불쌍해.. 비정규직의 서러움이란..ㅠ
우리나라는 알바생을 너무 부려먹는다. 
정직원을 쓰지 않고 뭣도 모르는 학생들을 알바 돌리면서 사장은 자기 배를 채운다.
애들만 불쌍해.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