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시작이라
집에서(not 서울) 3시반쯤 출발
분명 집에서 준비할때는 오 시간 많은데? 잠실에서 굿즈구경이나 먼저 할까?하면서 널널널하게 준비하다보니 시간이 급박해짐;;
5시 도착해서 화장실 갔다가 본인확인하고
본인확인 줄에서 자꾸 빨리 걷기 시켜서 여기서 체력좀 잃음.. 30대후반은 운동화 신고 가자!
6시부터 6시반까지 근처 밖에서 빵좀 먹었는데 아까 빨리 걸은거 + 운동화 안신은거(무거운 워커신었음 ㅠㅠ)때매 헉헉대다가
6시 반좀 되서 들어갔더니 거의 가득
<< 노체력이니 담엔 시간 딱 맞춰 들어가고 화장실이나 가자;;
10시쯤 끝
방광 터지는 줄;;
근데 생각보다 시간가는 줄 몰랐다
3시간 금방감..
순삭..
다음엔
공연 시작 전에 물을 마셨으니 화장실에 사람이 많아도 화장실을 꼭 갈것!
다음엔
(나는) 운동화, 혹시 미래에 스탠딩이면 굽높은 구두는 싸가지고 갈까;;
공연 시작 전 꼭 화장실
2층이면 추리닝 입고 가도 됨.. 나도 그들도 서로 안보임..
오늘의 미스테익..
마스크 올 나오는거 하고 가서 계속 간지럽고 불편해서 마스크 만지는 데 시간 다씀;
2층 57구역은 별로.. 앞으로 나올 때 스피커 타워? 가 가려서ㅜㅜㅜ
2층은 그냥 콘서트 느낌만 느끼고 공간 채워주는.. 백아미? 백댄서? 같은 느낌으로 다가...
담엔 꼭 1층이나 바닥석..ㅠㅠ 제발 ㅠㅠ 안보여 ㅠㅠ
2층은 망원경 가지고 오는 것도 괜찮은것 같다.
아무래도 쌩눈으로 보는게 좋다
전광판으로 보는건 아무리 커도 멀리서 보니 집에서 티비보는거랑 똑같기도 하고 좀 정신없게 잡아준다... 이상한 효과도 넣음은 물론;; 괜히 흑백 처리해서 애들 이쁜 옷 입은것두 몰라보고.. 다 끄멓게말야..
쌩눈으로 보니 느낌이 다르긴 다르다
작지만.. 애들 날라다니던데;;
내가 보고 싶은 부분을 골라 볼수도 있고 전광판은 얼굴위주기도 하고 휙휙 넘어가서 정신사나운데 쌩눈으로 보면 춤선 다 보이고 쭉~ 볼수 있어 좋다.
물론 좀더 가깝다면 ㅠㅠ 극락이겠지만 ㅠ
타니들 함성 못듣고 표정 못봐서 먼가 후기가 어리둥절? 느낌이 없음?이지만.. 너무 멋있고 시간 가는 줄 몰랐고.. 이런 내생애 이런 일이 내생애 방탄콘서트를 보다니 계속 엎드려 절하면서 봐야할것 같은???ㅜㅜ 너무 감사하고 좋은 노래 들려줘서 너무 감사&행복하고 행복했고
첫노래 온에 울음 터지더라 ㅠㅠ 감격 ㅠㅠ 내가 방탄콘을??ㅠㅠ 리얼? 레알? ㅠㅠ 감격 ㅠㅠ
이게 현실이여 꿈이여~~
글고 중간에 네모난거 타고 한바퀴 도는데 중간에 멈춰서 석지니 넘어질뻔 당연히 스포츠인의 감각을 가진 석지닌 넘어지지 않았지만!!ㅜ 담엔 그렇게 갑자기 안서게 했으면 좋겠다.. 넘어졌음 어쩔뻔했어;; 아찔;;
암튼 2층에선 애들 얼굴은 절대 안보이고 손가락 만한 애들이 뛰어댕김;;
글두 콘서트 해줘서 고맙슴다~ 절 꾸벅꾸벅.. 별로 벌지도 못하는 적자에 가까운 콘서트를 열어줘서 고마워 첫콘이었어 ㅠ
2019년 3월 콘서트였나.. 코로나땜에 취소된..ㅠ 그거 당첨됐었는데 ㅠㅠㅠㅠ 그 후로 2년을 기다렸다!!!
입덕이 늦으면 후회뿐!!
입덕 망설이지만 않았어도 럽유어셀프콘 볼수 있었는뎅 ㅠㅠㅠㅠㅠ
암튼 방탄이랑 동시대 사람으로 살아가는거에 뿌듯함을 느끼며 살자~~
하늘에서 천사들이 바빠서 방탄7명을 내려준거샤.. 나한테..ㅠ
이렇게 이쁘지 않을수가 없다 ㅠㅠ
근데 맞다 ㅋ 생각보다 윤기?가 날라다녀서 신기 ㅋ 사람들도 윤기가 마니 날라다녔다고들 하던데 ㅎㅎㅎㅎ
귀여워. 다들 내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은데 나보다 키 작은 사람이 없어.. 다 커..ㅋ 주머니 찢어져..ㅋㅋㅋㅋ 지미니만 어케 잘?? 주머니에?? 응?? 암튼 전광판 말고 리얼로는 잘 보이진 않았지만 방타니들과 한자리에 있었다는데 의의를 두고.. 힘들어서 클래퍼 살살 쳐서 미안하구..ㅋ 근데 클래퍼 소리 엄청큼;; 귀떨어지는줄;;
